드디어 여름방학이 끝나가네요. 며칠 전에 본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언브로큰’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서도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전쟁을 다루며 한국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소재입니다. 자녀와 감상할 때 내용 이해, 감정 이입이 쉽습니다.주인공 루이스 짐 페리니는 반항심 가득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마라톤 선수의 자질이 드러나 의욕적인 청년기를 맞이합니다.그리고 갑자기 태평양 전쟁 투입 암브로큰 스토리 반은 군 비행기에서 바다로 추락한 주인공 태평양 표류기이고 반은 주인공 포로 신분 강제 노동기입니다.바다에 계속 떠 있어?일본군에게 구조되어 포로가 된다?자녀분께 한번 물어보세요. 대답할 수 없어요. 언제 총살될지 모르는 강제노역도 힘들지만 망망한 표류기는 안방극장에서 보고 있어 정말 죄송했습니다.주인공은 47일이나 태평양의 조각 보트에 표류하여 목숨을 구합니다. 함께 표류하던 동료를 수장시킬 때의 미안함,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엄습합니다.주인공은 곧 일본군에게 발각되어 바다가 아닌 지상에서 힘든 포로 생활을 시작합니다.회유에 굴하지 않기 때문에 훗날 미국의 영웅으로 추앙받게 됩니다.포로 에피소드에서는 일본의 젊은 장교가 독한 연기를 펼치는데, 배우가 아이돌 출신인 광희를 닮았습니다. 독한 연기라는 것은 인상만을 사용한다고 해서 독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연기가 조금 어색하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실화 영화는 태평양전쟁을 다룬 핵소고지가 더 흥미진진한데, 그게 전쟁통 한가운데 영화라면 암브로큰은 전쟁통을 피한 장소에서 이뤄진 스토리라 끔찍하고 스릴이 덜해요. 언뜻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안젤리나 졸리 감독의 작품 언브로큰이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점, 세계사와 상식, 학과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암브로큰 감독 안젤리나 졸리 출연 잭 오코넬, 도널 그리슨, 개릿 헤드룬드, 핀 위트록, 제이 코트니, 알렉스 러셀, 존 도리오, 루크 트레저웨이, 스펜서 로프랑코, 존 마가로 개봉 2015.01.07.감사합니다 by 김진미작가 #언브로큰 #안젤리나졸리 #아들과친해지기위해영화를봅니다